2014년에
어느 중소기업 반도체 제조 공장을 다니게 됐는데
방진모를 여러 사람들이 돌려쓰고
땀에 쩔어도 빨지도 않고 위생이 상당히 불결 하였습니다
물론 제가집에 가져가서 안빨아 본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여러 사람들이 돌려쓰고 있어서
빨아 놓으면 다른 사람이 착용하고 있고...
할수없이 찝찝하지만 일을 하려면 착용해야 했기에
어쩔수 없이 저도 돌려쓰고 일을했습니다
어느날 두피가 미친듯이 가렵기 시작했고
자고 일어나면 베게에 머리카락이 엄청 빠져 있었습니다
당시엔 머리 숱도 어느정도로 있어서 휑하지 않았고
단순히 니조랄이나 약용 샴푸를 쓰면 금방 나을줄 알았는데
이것도 내성이 생겨서 결국 똑같아 지더군요
그때부터 두피 가려움과 염증에 좋다고 하는 샴푸는
국내를 막론하고 아니해외것 까지
모조리 사서 써본거 같습니다
또 어떻게든 이걸 고치고 싶어서 병원도 많이 다녔습니다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 약을 주었는데
제가 어디서 또 들은게 있어서
스테로이드 약을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서 안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 약은 전혀 먹지 않았고
처방해준 약용 샴푸만 사용했었습니다
그렇게 이유 모를 가려움증,염증,탈모가 반복되며
5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아 난 이대로 대머리가 될 운명인가 보다
체념하다가 박사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게됐습니다
설득력 있는 말씀에
정말 이곳이 마지막이다 생각하며
헤어비누,미스트 또 제가 얼굴에 홍조가 있어서
베이비비누,베이비겔을 구매하여
3주째 사용하고 있는데 두피는 효과가 상당히 좋은거 같습니다
일단 붉은 두피가 완화 되었고
가려움증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또 두피가 많이 진정되고 있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더 써봐야겠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왜 진작에 자미원을 알지 못했나
하는 후회가 되더라구요
진작에 알았으면
이정도 까지 악화 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지금은 이상태로 계속 좋아진다면
나중에 모발도 자라나지 않을까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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