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식을 먹고 성장한 분이 

치유효과가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간혹 굉장히 심하다고 생각했던 분이 

의외로 빨리 호전되는 경우를 접하게 되는데,

그 분들의 공통점이 

어린 시절 시골에서 성장한 분들이라는 점입니다. 

오늘 소개할 분도 그 분들 중 한분인데, 

스테로이드를 많이 사용하셔서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제 예상과는 달리 

40일 정도만에 80%는 치유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최소한 3-6개월은 고생할 것이라고 보았는데, 

그보다 훨씬 빠르게 좋아지셨습니다.

선생님께 물어보았더니 충남의 한 시골에서 성장하셨고, 

부모님께서는 지금도 농사를 지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성장 환경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분의 경우 내장기관이 건강하셔서 장수하실 수 있을 겁니다. 

참.. 좋은 음식에 대해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좋은 음식은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말하는 겁니다. 

자연과 가까울 수록 좋은 음식입니다.

즉, 인간의 손길이 덜 갈수록 좋은 음식이라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하우스에 재배하는 것보다는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더 좋고, 

인간이 재배하는 것보다는 

야생 상태의 음식이 더 좋다는 겁니다. 

같은 산삼씨가 자라도 자연적으로 성장한 것은 산삼이라고 하고, 

인간이 산에 뿌려 놓은 것은 산양삼이라고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산삼과 산양삼의 약효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겠죠?

어린 시절 시골에서 성장하신 분들은 

아무래도 야생의 음식을 많이 먹었고, 

그 결과 좀더 튼튼한 몸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런 결과들로볼 때 현재의 우리도 

어떤 음식을 먹어야할지 가늠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치유과정에서 고생하신 

임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진은 위에서부터 아래로 

5월 29일, 6월 5일, 6월 27일, 7월 11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