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전 

(지금 폰이 이상하게 

붉게 보이는 필터가 적용 되어 있는것 같아서

더 예전 사진이랑은 비교가 불가능해보입니당)

현재

홍조는 정말 지독스럽게도 안낫습니당..

피부장벽 손상으로 인한 홍조가 아닌 것인지, 

2년 정도면 피부장벽은 

어느정도 복구가 되었을거라 생각이 드는데 

피부톤이 커버가 안되네요.

홍조가 치유 안되는것 말고는 다 만족합니다. 

사실 그게 제일 중요한거지만서도..ㅋㅋ

우선 가장 좋은 점은 바르고나면 

피부결이 이럴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맨들맨들해집니다.

가끔 보습제를 안바르고 

물세안만하고 지낼 경우가 생기는데, 

이러면 어김없이 3~4일 뒤에 

건조해져서 볼과 광대 주변에 빨간 반점이 생깁니다. 

피부 겉이 거칠거칠해지는데요. 

다시 베이비겔 2일정도만 발라줘도 

그 빨간 반점이 사라지면서 금방 맨들맨들해집니다. 

그리고 거의 2년동안 자미원 제품만 바르다보니 

크게 신경쓰질 못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자미원 제품들이 바르고 난뒤의 상태가 

굉장히 깔끔한 편이라는 겁니다. 

다른 제품들은 보면 보습을 중요시한다고 

바르고 나면 오일로 코팅한것마냥 

피부 겉이 기름기가 좔좔 흐릅니다. 

이게 홍조가 없으면 피부결이 번들번들 거려도 

피부가 촉촉한 느낌을 주는데 

홍조가 있는 저로써는 

피부에 기름기가 생기면 

더 얼굴이 붉은게 부각되는 느낌이더라구요. 

물론 보습 성분 넣으셨겠지만 

다른 제품에비해 번들거리는게 적어서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베이비겔은 여드름이 잘 안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베이비겔이 리뉴얼 하기 전이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 때는 과하게 발라도 여드름 걱정없이 사용하였는데요. 

그리고 홍조도 그때가 더 효과를 보았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지금은 과하게 바르면 

여드름이 꼭 나더라구요. 

그런데 그 났던 여드름이 양 조절하면 

다시 1~2일만에 쏙 들어갑니다. 

그래서 양 조절만 신경쓰면 

여드름은 솔직히 걱정이 잘 안됩니다.

하지만 많은 양을 한번에 쓰질 못한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