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비타민 등 건강 보조식품을 많이 챙겨먹고 있습니다. 좋은건가요?

답변

합성비타민은 독소가 될 수 있습니다.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헛돈을 쓰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망설여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드시는 비타민이 천연 비타민일 경우에는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만, 합성일 경우에는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합성 비타민은 유전공학의 기술이 동원되어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베타카로틴(비타민A 전구체)은 대장균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만들어지고 있으며, 임산부가 애용하는 엽산은 개구리의 피부를 부패시켜 만듭니다.

합성 비타민의 효과는 어떨까요? 합성 비타민이 자연의 물질로 섭취하는 비타민과 같은 작용을 한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큰 오산입니다. 

합성 비타민은 음식물로 섭취하는 비타민과 달리 고립된 하나의 물질이며, 그것이 체내로 유입되면 인체는 유해 독소의 침투로 인식할 수 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화학물질들은 체내에 존재하는 수천 개의 자연물질과 상호결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나대학의 식품영양학과 게르하르트 교수는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 식물에만 1만여 개가 있다. 

문제는 이들이 어떤 상호 작용 하에 영양소로 흡수되는지 전혀 밝혀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당분간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아마도 비타민을 처음 먹었을 때는 효과가 있었다가 시간이 갈수록 효과가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겁니다. 

그것은 인체가 가짜 비타민에 속았다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인체는 그 다음에는 그것을 독소로 인식하고 거부반응을 일으킵니다. 

비타민을 먹으면 오히려 더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할까요? 대원칙은 자연에 있습니다. 자연의 물질로 만들어졌는가를 먼저 따진 뒤, 안전성이 확보된 원료로 만들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자연의 물질은 온전한 형태 그대로 이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