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피부고민 : 화폐상습진으로 예상(귓바퀴에서 열감과 진물이 나는 증상)

ㆍ자미원제품 사용기간 : 2주일

ㆍ사용한 자미원제품 : 베이비겔

베이비겔을 사용한지는 6개월이 넘었는데요. 

얼굴 피부, 화상에 큰 효과를 얻었던 경험이 있어서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1달전 남편이 갑자기 귓바퀴에서 

노란진물이 흘러 나왔습니다. 

특히, 귓볼 부분에서 진물이 나와서 너무 당혹스러웠습니다. 

열감과 통증이 동반되었고, 하루 이틀은 우선 지켜보았습니다.

자미원 박사님 유튜브에서 진물이나 가려움증은 

결국 몸 밖으로 뭔가 나가려고 하는 과정이란 말씀을 

새기면서 특별히 연고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그 부위에 

열감 때문에 통증이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몇달전에 제가 베이비겔로 

화상을 완치한 경험이 있어서 

열감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베이비겔을 바르게 했습니다.

겔을 바르면 살짝 시원한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혹시나 싶어서 밤에 잘때 베이비겔을 화장솜에 듬뿍 묻혀서 

귓바퀴쪽에 감싸주고, 랩으로 귀를 또 감쌌습니다. 

귓구멍 쪽만 살짝 가위로 구멍을 내서 소리를 듣게 했습니다. 

또 습기가 덜차게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아침까지 잠을 자고 일어나면 

노란 진물이 화장솜에서 잔뜩 뭍어났습니다.

주말이라도 하더라도 

아침과 낮에는 그냥 베이비겔을 수시로 바르기만 하게했고, 

랩으로 감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피부도 숨쉴 시간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아침이 되어 화장솜이 바짝 마른부분을 뗄때는 

통증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밤마다 

베이비겔 + 화장솜 + 랩의 3종 조합으로 

남편 귀에 처치를 했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면 다음날 아침 좋아진것 같다고 남편이 말했습니다. 

거의 오전 내내 가려움, 진물이 나지 않아서 매일 하게되었습니다. 

그래도 오후가 되면 다시 진물이 나고, 

열감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사회 생활 하는 사람에게는 무척 신경이 쓰인다고 하더라구요. 

남들이 자기 귀만 쳐다 보는 것 같고, 지저분하게 볼까봐서요. 

어쩔수 없이 일주일이 되서, 

약국에서 안티프라민 연고를 샀습니다. 

자미원 유튜브에서 박사님께서 

가려움을 해소하는 방법 3가지라는 영상에서 

안티프라민 연고는 안전하다고 하셔서요. 

그래서 남편은 집에서는 바르지 않고, 

회사에서 오후에 각질이 심해지면, 

각질을  죽이는 용도로 쓰겠다고 회사에 가져갔지만 

결국 딱 1번 밖에 바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남편이 무슨 병에 걸렸나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화폐상습진과 증상이 비슷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가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릅니다.

진물이 나오면 다 쏟아내야 결국 낫지 않겠느냐고 

남편을 제가 설득했고, 

남편도 독소가 나오는 과정으로 여기기로 했습니다. 

대신 아무런 기능도 없는 화장품 보습제를 

회사에서 가끔 덧바르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남편은 2~3일 뒤 다 나았습니다. 

베이비겔을 바른지는 2주일다 안되었습니다. 

남편 귀가 너무 깨끗이 나았습니다. 

화폐상습진을 치유했다는 사람의 후기를 읽었는데 

3개월은 걸린다고 했는데, 

남편은 1주일 조금 넘고 나서부터는 

각질이 자연스럽게 탈각이 되어서 

2주가 되었을때는 귀가 맨들 맨들 아주 깨끗해 졌습니다. 

진물이 난 귀라고는 믿기지도 않을만큼요. 

안티프라민 연고는 진짜 딱 1번 발랐습니다. 

베이비겔은 거의 반통은 쓴것 같아요. 

그만큼 충분히 적혀서 밤새도록 치유되도록 했습니다.

장황하게 후기를 남긴 이유는 

화폐상습진을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래서 입니다.

지금 남편은 재발없이 귀가 깨끗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