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을 사용한지 벌써 699일차 되었습니다 ㅎㅎ

저의 피부는 홍조+여드름+흉터+큰 모공 등 

10대 때부터 항상 고민이었던 피부입니다. 

잘못된 폼클렌징 사용으로 없던 홍조가 생기면서 

더 이상 버틸 수 없어서 피부과도 가봤어요

홍조가 사라지는것 같진않고 돈만 많이 들었네요..

이대로 포기해야 하나 어떡해야 하나... 

하다가 유튜브에서 자미원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가격이고 효과가 있을지 몰라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구매했어요

당시에 꼭 효과를 봤으면 하는 마음과 

진짜 후기를 남기고자 안하던 블로그에 

시기별로 올리기도 했었어요.

지금은 모든 포스팅을 지운 상태이지만 

당시에 많은 분들이 댓글을 올려주셔서 

추천해드리기도 했었네요.

피부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에 

저와 같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댓글을 달아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첫번째 사진은 18.12.15 

자미원을 사용하기 바로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엔 저정도밖에 안나왔지만 

그냥 온얼굴이 상처가 많이 난 당근이었어요ㅜㅜ

시간이 지나면서 사진을 꽤 찍었는데 

크게 달라진점이 없어서 많이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 두개 사진은 오늘 11.12 얼굴 사진이에요

아직도 리바운드가 남았는지 

아니면 제가 식단조절은 안하고 

인스턴트를 맘껏 먹어서인지 ㅎㅎ

이마와 턱엔 여드름이 두두두두두 나네요 ㅠㅠ 

좁쌀 여드름이 참 많이 나요 아직도..

지금 상태에서 무엇보다 가장 고민되는 것은 

코와 나비존의 피지와 모공들..

각질도 여전히 너무 많아서 

손으로 살짝 긁기만 해도 북 나와요 ㅠㅠ

모공은 줄어들 기미가 안보이고 

예전보다 피부 고민이 줄긴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입니다..

제가 사용해본 결과 여드름이 가장 효과가 좋았어요 

몇주만에 확 줄어드는건 아니지만 

다른것보다 가장 빨랐다고 해야하나요?

그래도 여전히 나긴 나지만 

예전만큼 나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ㅎㅎ

블랙헤드+모공은 언제쯤 해결될지 모르겠네요 

사용한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개선되기가 힘든것같아요

+ 베이비겔이 대용량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려고 노력중인데 

가족들이 다같이 베이비겔을 쓰고 있고 

1달에 한개정도는 항상 비워서 

자꾸 버리는게 아깝기도 해요 

큰 버전도 있으면 좋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