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후기를 올렸었습니다ㅠ 

근데 작년 8월부터 다시 뒤집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뭐가 문제였을까? 

고민하던 찰나 

각막염에 걸려 작년 8월부터 

한달반정도의 스테로이드가 들어간 안약을 

하루에 세번씩 넣었습니다.

안약을 잘못 투여하면 

목에서 쓴맛이 나거나 한다는데 

저도 그 경우를 겪었습니다. 아

마 스테로이드가 피부에 영향을 끼쳤지 않나 싶었습니다.

워낙 얇은 피부고 예민한 피부여서ㅠ 

그렇게 10월부터 갑자기 오돌토돌하게 나다가 

점차 심해지면서 

다시 제작년 모습으로 돌아가는듯 싶었습니다ㅠ

마음이 너무 불안하고 너무 슬펐습니다 

이제야 화장을 할 수 있었는데 

그거 마저 못하는 시기가 돌아왔으니깐요ㅠ

아직은 많이 붉고 

최근들어 입술 주변에 오돌토돌하게 생겼지만 

이것 또한 치유의 반응이라고 생각하고 

몸이 열심히 독소를 내뱉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ㅠ

최대한 마스크도 안 끼고 하루에 1시간씩 산책하고 

야채 등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ㅠ

재작년도 심했던 저의 얼굴을 밝혀주던 자미원이였기에 

이번에도 큰 리바운드 고비 넘길 수 있겠죠?!ㅠㅠㅠ

20대초반인데 남들처럼 이쁘게 화장하고 다니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