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30. 14:01
2살 때부터 시작된 아토피가 얼굴이 붉게 변해있다.
자미원 디톡스를 시작한 지 2주 정도 지나자 붉은 색이 줄어들고 가려움도 잦아들기 시작했다.
아이의 얼굴은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고, 입술 아래쪽만 약간 각질이 일어나는 정도이다.(2달 후)
5살 된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는 온 몸에 아토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얼굴에서부터 손끝, 발끝까지... 어린이집 생활을 못할 정도로 심한 상태였습니다.
조금 상태가 좋아져서 어린이집에 데려다 놓으면 선생님도 감당하기 어려워했습니다.
틈만 나면 긁어 대서 상처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손, 발 등은 상처가 떠날 날 없고, 손 등은 터져서 진물이 나왔습니다.
얼굴은 붉게 변하고, 끊임없이 각질이 생기고, 심할 경우 진물이 나왔습니다.
김성호 박사님과 상담을 하니 첫 말씀이 “아이 배가 따뜻한가?”였습니다.
장의 건강이 좋으면 면역력이 좋고, 면역력이 좋으면 어지간한 독소도 해독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아이처럼 항생제를 많이 쓰게 되면 장내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고,
장의 해독력이 떨어지게 된다는 설명을 하셨습니다.
생각해보니 저희 아이는 어렸을 때 사시 때문에 수술을 한 적도 있고 안구진탕이 있어요.
안과를 지속적으로 다니다보니 약과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면역력이 무척이나 약한 것 같습니다.
넘어지면서 무릎이 까지게 되면 며칠 후 그 주위부터 뾰루지같이 곪은 게 생기면서 온몸으로 퍼지기도 합니다.
동네 피부과에서는 세균이 감염되어 그런 거라고 항생제 처방을 해주었습니다.
김 박사님 말씀은, “항생제는 부득이한 경우는 사용해야 하지만, 가능하면 안 쓰는 것이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아토피는 독소가 원인이고, 저희 아이는 장이 좋지 않아 독소 해독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아이는 자미원 겔을 발라주고, 리셋을 먹였습니다.
리셋은 장내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을 잡아주는 용도라고 했습니다.
자미원 화장품을 발라준 뒤 얼굴이 붉게 올라오더니 각질 생기고 떨어지며 다시 깨끗해지는 과정이 되풀이 되었습니다.
걱정이 되어 박사님께 문의했더니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원래 치료되는 과정에서 올라왔다가 내려 갔다가를 되풀이 합니다. 그게 정상적인 치료과정입니다.
피부에는 여러 층의 독소가 있는데, 한층 한층이 올라오고, 제거되고, 올라오고 제거되고 합니다.
스테로이드를 얼마나 사용했는가에 따라 치유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달라진다.”
자미원을 사용한 지 2주가 지나자 가려움이 잦아들기 시작했습니다. 스테로이드를 썼을 때보다 덜 긁기 시작했습니다.
낮에 아이를 봐주시는 할머니 말씀으로는 거의 긁지 않는 날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얼굴은 시간이 갈수록 좋아졌습니다.
아직 손과 발에는 조금 남아있지만, 얼굴이 좋아진 것을 보니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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